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6월 1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신입대원 임명식을 실시하고 의용소방대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 5명은 오산남성의용소방대 박충현 대원, 오산여성의용소방대 김규희, 김미정, 김영아, 명현숙 대원으로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업무와 화재예방활동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안전의 파수꾼 및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 신입대원 임명식 후 6월 정기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내용으로는 기본교육인 의용소방대 제도와 전문교육인 의용소방대 의의와 변천, 화재진압실무 등이었다.
특히 이날은 지난 5월 23일 원동 813-5번지 도로상 차량화재 발생에 소화기를 사용,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한 오산여성의용소방대 차미정 대원에게 박기완 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 공을 크게 치하했다.
오산소방서 박기완 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또 하나의 안전 축으로 성장한 만큼 그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간 유기적인 협조와 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