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0일 저출산 시대 육아는 부부가 함께해야한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빠육아 트렌드에 맞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시설 및 공원 내 남자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 20여개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 대상시설은 유아동반 가족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 16개소를 선정하여 설치하였으며, 향후 공공시설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임신·출산·육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가이드 제작, 아픈 아이 119사업, 다함께 돌봄 나눔터 설치, 다자녀가정 지원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