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에서 29일까지 2일간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초등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알렸다.
관내 23개 초등학교 6학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한 2018년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사계”는 5학년때부터 1년 동안 익혀온 통기타 솜씨를 뽐낼 수 있었던 우리들의 음악 축제였다.
프랑스 19대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가 말한 행복한 삶의 기준은 외국어를 하나 정도 할 수 있고, 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으며,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오산시의 깊은 고민의 실천, 바로 오산통통교실 학생 1인1악기 사업이다.
2015년 하반기부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1인1악기 통기타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가져옴에 따라 2017년부터 초등 5학년과 6학년으로 확대 추진되었다.
여기에는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오산시만의 교수법을 개발하고 정규 음악교과 수업 과정은 놓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위해 가요를 적절히 조화시킨 통기타 교재를 자체 제작하여 활용하는 등 학생들의 보편적 예술교육을 위한 오산시만의 특별한 노력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의 아이들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